이 대통령, 돈의동 쪽방촌 방문… 폭염 취약계층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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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돈의동 쪽방촌 방문… 폭염 취약계층 점검

이뉴스투데이 2026-05-21 22:52: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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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방문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 대비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방문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 대비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서울 돈의동 쪽방촌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폭염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을 점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의 쪽방촌 방문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해 주민들의 생활과 안전에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직접 점검하고 살피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쪽방촌 주민과 독거노인, 옥외노동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점검과 지원 대책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쪽방상담소 관계자들을 만나 주민 지원 현황을 청취한 뒤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철거 예정으로 비어 있는 공간을 둘러보며 주민 공동 휴게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건물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을 확인하며 냉방기기 설치 현황을 점검했다. 

골목을 이동하면서 마주친 주민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묻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청소와 관리가 잘 되고 있느냐", "더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무엇이냐"고 지속적으로 물으며 살폈다.

이 대통령은 한 주민의 방을 찾아 월세 수준이 30만 원이라는 설명을 듣고 "너무 비싼 것이 아닌가"라고 되묻기도 했다. 다른 한 주민이 "에어컨이 없어 여름을 버티기 힘들다"고 호소하자, 이 대통령은 관계자들에게 지원할 방법을 확인했다.

한 할머니와의 대화에서는 '낮에 어떤 일을 하시는지' '기초생활수급자이신지' 등을 확인했다. 할머니는 "딸이 있다 보니 그렇지 못하다"라고 대답했고, 이 대통령은 부양가족과 수급자 지원이 이제 무관해진 것으로 아는데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겠다며 참모진에게 후속 조치를 지시했다.

주민들은 "이 동네 생기고 대통령이 처음 왔다"며 반겼고, 이 대통령은 주민들과 악수와 포옹을 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 대통령 저서를 들고 기다리던 주민에게는 직접 이름을 물어본 뒤 서명을 해주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방문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방문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청와대]

약 1시간 동안 쪽방촌을 둘러본 이 대통령은 이후 익선동 한옥거리로 이동해 시민들과 만났다.

좁은 골목을 걸으며 시민들과 악수하고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한 이 대통령은 외국인 관광객들과도 인사를 나눴다. 학생들과는 하이파이브를 하고 단체 셀카를 촬영하는 등 소통했다. 한 음식점에서는 시민이 창문 밖으로 휴대전화를 건네자 이 대통령이 직접 셀카를 찍으며 "창밖의 사람이다"라고 농담을 건넸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저녁 식사 후 인근 카페에서 키오스크로 커피를 주문하고 음료를 기다리는 동안 시민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뒤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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