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적은 오늘의 동지'...카세미루, 맨유 떠나 메시와 손잡는다! 'HWG' 로마노 "월드컵 전에 이적 마무리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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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적은 오늘의 동지'...카세미루, 맨유 떠나 메시와 손잡는다! 'HWG' 로마노 "월드컵 전에 이적 마무리 낙관"

인터풋볼 2026-05-21 22: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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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카세미루는 인터 마이애미로 떠난다.

스페인 '마르카'는 21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는 월드컵 전에 레알 마드리드 출신의 카세미루 이적을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2024시즌 리오넬 메시를 영입하면서 단숨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상위권 저력을 가진 팀으로 변모했다. 이어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루이스 수아레스, 호드리고 데 파울 등을 영입하면서 단계적으로 팀을 발전시켰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부스케츠와 알바가 이탈하면서 공백이 생겼다. 시즌 초반에는 주춤했지만, 최근 다시 상승세에 올랐다. 승점 28점으로 동부 컨퍼런스 2위에 위치하고 있다.

카세미루 영입으로 힘을 더한다. 해외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인터 마이애미는 월드컵 전에 카세미루 영입 계약을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며 "모든 당사자들이 최종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인터 마이애미에서 메시와 손을 잡는다. 이전에는 각각 바르셀로나, 레알 소속으로 라이벌이었다. 메시는 공격수, 카세미루는 수비형 미드필더라 많이 충돌했었다. 인연이 깊다. '마르카'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레알과 바르셀로나. 공교롭게도 메시는 카세미루가 커리어 동안 가장 많이 상대한 선수다.(20회) 하지만 기록은 8승 4무로 동률이다"라고 설명했다.

카세미루의 이적이 확정된다면, 13년 간의 유럽 무대 생활의 마침표를 찍게 된다. 레알, 포르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다.

이번 시즌이 맨유에서의 마지막 시즌이었는데, 활약이 대단했다. 35경기에 출전해 9골 2도움을 올리며 맨유를 3위로 도약시키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이미 팀을 떠날 것을 공식적으로 밝혔음에도 팬들은 카세미루가 결정을 번복하기를 바랐다. 팬들은 경기장에서 카세미루를 향해 "1년 만 더 남아줘"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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