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선전' 혐의 前 KTV원장 구속영장 기각…"증거 인멸 우려 낮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내란선전' 혐의 前 KTV원장 구속영장 기각…"증거 인멸 우려 낮아"

아주경제 2026-05-21 21:47:35 신고

3줄요약
12·3 비상계엄 관련해 내란선전 혐의를 받는 이은우 전 한국정책방송원KTV 원장 사진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관련해 내란선전 혐의를 받는 이은우 전 한국정책방송원(KTV) 원장 [사진=연합뉴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선전 혐의를 받는 이은우 전 한국정책방송원(KTV) 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종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이 전 원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영장을 기각했다.

이 부장판사는 "내란선동죄 성립 여부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재판 중 사건 진행 상황에 비춰 도망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 전 원장은 앞서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부터 같은 달 13일까지 계엄과 포고령 등 내란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뉴스를 반복·집중적으로 보도하고, 계엄을 비판하는 뉴스는 차단·삭제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이 전 원장이 계엄 해제 이후에도 내란 세력을 옹호한 정황을 포착하고 재기수사에 착수해 지난 18일 내란선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번 영장 청구는 지난 2월 종합특검 출범 이후 약 82일 만에 이뤄진 첫 신병 확보 시도였다. 그러나 법원의 영장 기각으로 특검팀이 실적이 부진하다는 비판 여론을 의식해 무리하게 신병 확보를 시도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월 출범한 특검팀은 오는 24일 1차 수사 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지만 현재까지 구속하거나 재판에 넘긴 피의자는 한 명도 없는 상태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