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크비전, AI 기반 '관란 인코딩' 공개…영상 저장 비용 절반으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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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크비전, AI 기반 '관란 인코딩' 공개…영상 저장 비용 절반으로 줄인다

나남뉴스 2026-05-21 20:48: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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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보안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했다. 중국 항저우에 본사를 둔 하이크비전이 저장 비용을 최대 50%까지 절감하는 혁신적 압축 기술을 선보인 것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1일 발표된 '관란 인코딩(Guanlan Encoding)'은 인공지능 기반 영상 압축 솔루션으로, 중요 화질 손상 없이 평균 30~50%의 저장 공간 절약 효과를 제공한다.

고해상도 카메라 증가와 채널 확장, 보관 기간 연장으로 인해 저장 비용이 영상 보안 시스템의 핵심 부담 요소로 떠오른 상황이다. 이번 기술은 H.265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하며, 하이크비전의 대규모 AI 모델인 '관란'의 영상 분석 역량이 인코딩 단계까지 확장 적용됐다.

대규모 보안 환경에서 이 기술을 도입하면 하드디스크 소요량과 랙 공간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장기적인 전력 소비 역시 대폭 감소해 프로젝트 전 주기에 걸쳐 총 소유 비용이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기존 코덱은 모든 픽셀을 동일하게 처리했기 때문에 운영자들은 고화질 유지와 효율적 저장 사이에서 타협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관란 인코딩은 사람과 차량 등 핵심 객체를 정밀 ROI(관심영역) 분할 방식으로 식별해 원본 수준의 선명도를 유지하고, 불필요한 배경 데이터는 초고압축 처리한다.

하이크비전 국제사업본부 제이슨 양 부사장은 "지금까지 저장 효율성 향상은 화질 저하를 수반했다"며 "관란 인코딩은 화면을 먼저 분석한 뒤 무엇을 선명하게 보존할지 스스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에는 두 가지 상호보완적 모드가 탑재됐다. '동적 감지' 모드는 복잡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장면에서 실시간으로 비트레이트를 조절해 세부 정보를 보존한다. '정적 최적화' 모드는 정지 또는 저동작 영상에 초고압축을 적용하며, 일부 프레임은 수십 바이트 수준까지 축소된다.

다양한 환경에서 실시한 내부 비교 테스트 결과, 기존 H.265 대비 일관된 비트레이트 절감 효과가 확인됐다. 구내식당 24시간 촬영에서 49%, 오피스파크 입구 30분 촬영에서 42%, 기업 로비 2시간 촬영에서 38%, 복잡한 상업거리 1시간 촬영에서 18%의 절감률을 각각 기록했다.

H.265 표준 기반이어서 기존 디코더와 타사 장비에서도 원활하게 작동하며, 고급 AI 분석 기능도 지원된다. 인코딩 형식과 프레임률, 해상도가 그대로 유지되어 신규 및 기존 프로젝트 모두에서 도입이 용이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현재 하이크비전 딥인뷰(X) 시리즈 네트워크 제품군에서 이 기술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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