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전시현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이 출범 6년 만에 매각 수순에 들어갔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인수자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IDAN) 최대주주인 포커스AI로, 김석진 대표 지분 처분 등을 놓고 최종 조율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현재 최대주주인 김석진 플라이빗 대표이사의 지분 매각을 포함한 세부 조건을 놓고 막바지 협의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라이빗은 2021년 금융당국에 가상자산사업자(VASP)로 등록한 뒤 거래소 운영을 이어왔다. VASP는 정부에 신고를 마친 가상자산 사업자로, 일정한 요건을 갖춰야 영업이 가능하다. 다만 플라이빗은 시중은행과 실명계좌 제휴를 맺지 못하면서 원화로 가상자산을 사고파는 원화마켓 영업에서는 철수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 추진이 플라이빗의 사업 재편과 향후 영업 정상화 가능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BIDAN의 최대주주가 인수에 나섰다는 점에서 향후 사업 구조와 전략에도 변화가 뒤따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구체적인 인수 조건과 거래 성사 여부는 최종 협의 결과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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