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카세미루의 후계자는 '레알 마드리드 후배'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될까?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카세미루의 이적이 임박한 상황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앙에 어떤 공백을 메워야 할지 정확히 짚어볼 필요가 있다"면서 "맨유가 유럽 전역에서 주목할 만한 영입을 원한다면, 레알의 추아메니가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카세미루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난다. 마지막 시즌에 떠나는 것이 크게 아쉬울 정도로 대단한 활약을 선보였다. '디 애슬레틱'은 카세미루의 활약에 대해 "리그에서 커리어 하이인 9골을 기록하며 쾌거를 이뤘지만, 그의 진정한 강점은 공격의 근원을 차단하는 데 있다"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 전체 선수 중 에버턴의 제임스 가너만이 그보다 많은 태클과 인터셉트를 기록했다"라고 알렸다.
대체자로 여러 후보들의 이름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레알 후배인 추아메니가 이름을 올렸다. 최근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훈련장에서 언쟁을 벌여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추측이 제기되었다.
카세미루 못지않은 수비력을 보여준다. 매체는 "그는 경기 템포를 조절하는 데 있어 몇 안 되는 미드필더 중 한 명"이라며 "그는 상대 수비수들이 자신에게 집중 압박을 가할 때 공 소유권을 잘 지켜낼 뿐만 아니라, 레알이 공을 소유하지 못했을 때는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하는 모습도 보여준다"라고 평가했다.
맨유도 추아메니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매체는 "맨유 관계자들은 이번 시즌 그의 경기를 직접 관전했으며, 레알이 매각 의사를 표명할 경우를 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각 가능성은 낮다고 짚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의 레알 복귀도 영향이 있었다. '디 애슬레틱'은 "무리뉴 신임 감독은 선수단을 충분히 살펴본 후 결정을 내길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추아메니의 거취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종료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추아메니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이자 레알 소속인 수비형 미드필더다. 센터백도 소화 가능하다. 지롱댕 보르도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후, AS 모나코에서 기량을 뽐냈다. 2022-23시즌 레알이 영입에 성공했고,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레알 통산 195경기에 출전해 7골 8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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