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캠프, 증거자료 3건 공개하며 허위신고 의혹 정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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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캠프, 증거자료 3건 공개하며 허위신고 의혹 정면 반박

나남뉴스 2026-05-21 19:52: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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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가상자산 재산신고 누락 의혹에 대응해 핵심 증거 3건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에는 유 후보 친형이 직접 작성한 진술서와 부동산 매매계약서가 포함됐다. 2021년 8월 친형 계좌에서 유 후보 배우자 계좌로 이체된 5억원의 은행 거래내역 원본 사진도 함께 제시됐다.

이 같은 반박은 민주당의 집중 공세에 대한 대응 차원이다. 유 후보 측이 전날 해당 자산은 신고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해명했으나, 박찬대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캠프와 당 지도부가 연이어 이 문제를 부각시키며 공격 수위를 높였기 때문이다.

선대위 측 설명에 따르면 문제가 된 가상자산의 출처는 유 후보 친형이 부동산을 처분해 마련한 자금이다. 이 때문에 유 후보 배우자는 해당 자산을 본인의 재산신고 항목으로 인식하기 어려웠다는 것이 캠프의 입장이다.

아울러 암호화폐 투자 경험이 전무했던 친형을 돕기 위해 나선 배우자가 가상자산 전문가를 사칭한 A씨에게 속아 상당한 금전적 손실을 입었다고 캠프 측은 주장했다.

선대위는 "국가 공식 기록과 금융기관 문서가 투자금 원천이 친형의 부동산 매각 대금임을 명확히 입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씨를 사기 및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수사기관에 즉시 고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캠프는 이번 사태를 단순 오보가 아닌 정치적 기획으로 규정했다. 수사 대상자의 자료 제공, 일방적 언론 보도, 민주당의 조직적 공세가 결합된 정치공작 의혹이 있다는 것이다.

한편 민주당은 앞서 유 후보 배우자와 A씨 간 통화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을 공개하며 후보직 즉각 사퇴와 수사기관의 신속한 수사 개시를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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