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반도체 전문인력을 꿈꾸는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이 한국폴리텍대학의 ‘반도체 8대 공정’ 교육을 배운다.
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수도전기공고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반도체 공정·장비기술 아카데미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첨단 반도체 산업의 가파른 인력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한 직업교육 인프라를 공유해 고교와 대학 간 상호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첨단 분야 실무 역량을 갖춘 혁신 융합 인재 양성에 뜻을 모으고 공동 연계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7월3일~16일까지 ‘반도체 공정·장비기술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학생들에게 밀도 있는 실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은 1차와 2차로 나눠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교육에는 수도전기공고 1학년 187명이 전원 참여, 고도화된 첨단 기술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미 반도체 특화 캠퍼스인 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실제 산업 현장과 동일한 수준의 첨단 클린룸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공정 실습 및 나노 측정 분석 중심의 독보적인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이 경험할 교육은 반도체 소자 제조에 필수적인 8대 공정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다.
이영석 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학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마이스터고인 수도전기공고의 우수한 재원들이 우리 성남캠퍼스가 보유한 첨단 장비 시설과 독창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미래 첨단 분야를 선도하고 시장을 이끌어갈 혁신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명호 수도전기공고 교장은 “국책대학인 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와의 교류는 마이스터고의 재도약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반도체, AI, 로봇, 소프트웨어 등 미래 스마트 산업을 이끄는 영마이스터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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