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수현·故김새론 교제설 '허위' 판단…소속사 "결과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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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수현·故김새론 교제설 '허위' 판단…소속사 "결과 기다리는 중"

엑스포츠뉴스 2026-05-21 19:0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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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김세의 대표의 구속영장 신청서 내용이 공개됐다.

21일 중앙일보가 보도한 서울강남경찰서의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 구속영장 신청서에 따르면, 그는 유튜브 수익 등 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김수현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의자는) 김 배우가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한 사실이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의 사실을 배포했다"고 보았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김 대표가 고(故) 김새론과 교제 증거라며 공개했던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은 조작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김 대표 측이 공개한 고인의 음성 파일 역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만든 것으로 경찰은 판단했다.

관련하여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세의뿐 아니라 유족 측 변호사 역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사실도 알려졌다.

김수현 측 고상록 변호사는 21일 "김세의가 공개한 영장청구서에는 김수현 배우와 골드메달리스트가 고소하지 않은 유족 측 변호사 등이 '피의자'로 기재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고 변호사는 "두 사람에 대해 경찰이 김세의 씨와 공범관계의 범죄혐의를 인지하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짐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세의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만큼 법원의 영장 발부 여부를 우선 주의깊게 지켜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김 대표는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두고 취재 활동을 막기 위한 시도라고 반발했다. 그는 라이브 방송에서 당초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 유력 정치인의 성범죄 의혹을 추가 취재할 계획이었다며, 자신의 취재를 저지하려는 이유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해 배우 故김새론과의 미성년 교제 의혹으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이후 수차례 입장문과 기자회견을 통해 고인과의 교제는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의 일이라고 해명했다.

현재 김수현은 유족과 가로세로연구소를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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