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IS] 경찰 “김수현·김새론 미성년 교제설 허위”…멈췄던 ‘넉오프’ 공개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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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경찰 “김수현·김새론 미성년 교제설 허위”…멈췄던 ‘넉오프’ 공개될까

일간스포츠 2026-05-21 18:1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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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소속사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했다김수현이 입장을 발표하고있다. 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3.31.

배우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의 미성년자 교제설이 허위 사실이라는 경찰 판단이 나온 가운데, 공개가 잠정 보류됐던 ‘넉오프’의 향후 공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 대표는 김수현과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한 사실이 없고, 고인의 사망 원인이 김수현에게 있지 않다는 점을 알고도 비방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경찰은 김 대표가 ‘미성년자 시절 교제’의 핵심 증거로 제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과 녹취록 등이 의도적으로 조작됐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5월 7일 김새론 유족 측과 함께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공개된 녹취록 역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조작된 음성 파일로 결론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해 11월 해당 음성 파일에 대해 AI 조작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다는 ‘판정 불가’ 감정 결과를 내린 바 있다. 다만 경찰은 관련 진술과 자료 분석, 기타 증거 등을 종합한 끝에 허위 사실 유포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는 지난 20일 김 대표에 대해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게시물을 통해 “어처구니없는 구속영장 청구”라며 반발했다.

김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김수현이 주연을 맡은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의 공개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넉오프’는 당초 2025년 공개를 목표로 제작됐으나,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 등 사생활 논란에 휘말리면서 공개가 잠정 보류됐다.

이후 디즈니플러스의 2025년 하반기 공개 예정작 라인업에서도 ‘넉오프’는 제외됐다. 당시 최연우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로컬 콘텐츠 총괄은 “신중한 검토 끝에 공개 계획을 보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넉오프’는 IMF 외환위기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김수현은 극중 짝퉁 세계의 제왕 김성준 역을 맡았다.

경찰 수사 결과와 함께 김수현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가 일정 부분 해소되면서, ‘넉오프’가 공개 수순을 밟게 될지 업계 안팎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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