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이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에 GTX-A 철근 누락 관련 지시를 내렸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헤매니 이재명 마음이 급하다"고 적었다.
그는 정부와 여당이 이 대통령 관련 사건에 대한 특검을 추진하는 것과 연관지어 "사고친 당사자가 국토부인데, 국토부 잘못도 알아서 지우라는 거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서울시민들이 정원오 실체를 다 알아서 소용 없을 것"이라며 "억울하면 삼성역 걸고 토론 한 번 붙자"고 말했다.
앞서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GTX-A 삼성역 공사를 일단 중단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민주당은 22일 국회에서 철근 누락 은혜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겠다며 태스크 포스(TF) 회의를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정 후보는 시민 불안을 최대한 증폭시켜 선거에 유리하게 활용하겠다는 사욕에만 사로잡혀 있다"며 "국토부와 철도공단이 17일간 시험 운행을 거쳐 안전성에 문제없다고 결론 내린 사안을 선거용으로 중단시키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GTX-A 삼성역 공사를 중단시키겠다고 한 것은 정확히 말하면 화성시민의 출퇴근길을 끊겠다는 선언"이라며 "안전을 빌미로 GTX 공사를 멈추겠다는 것은 그저 경쟁자인 오 후보에 대한 정치논리 밖에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선거 셈법에 화성시민의 출퇴근길을 제물로 바치는 일은 동탄 국회의원으로서 두고 보지 않겠다"며 "이미 늦은 GTX-A 완전 개통을 정 후보와 민주당의 정치 논리로 더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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