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거주하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구를 보호하기 위한 첨단 돌봄 체계가 기장군에 도입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21일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대표 사업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모바일 기반 안부확인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125가구가 스마트 돌봄 혜택을 받게 된다.
핵심은 '로그 올케어'라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하루 24시간 생활 패턴이 모니터링되며, 이상 징후가 포착될 경우 관제센터를 거쳐 현장 출동까지 이어지는 구조다. 여기에 인공지능이 매주 한 차례 안부 전화를 걸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일상을 점검한다.
신청 자격은 군 내 거주 만 40세 이상 1인 가구이면서 본인 명의 안드로이드 기기를 보유하고 무선인터넷 또는 모바일 데이터 이용이 가능한 경우다. 중장년층, 고령자, 장애인 등 지속적인 안전 확인이 필요한 세대도 대상에 포함된다. 모집은 정원이 찰 때까지 연중 진행되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접수받는다.
정 군수는 "고립 가구의 복지 향상과 촘촘한 사회안전망 마련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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