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증가에 따른 교육 격차 해소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금융권의 교육 지원 활동도 한층 확대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 근로자 가정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며 '포용금융'의 실질적 역할을 강화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21일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에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을 위한 '디디다 프로젝트' 후원금 10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디디다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다문화가정 근로자의 자녀를 대상으로 학업 지원과 진로 설계를 돕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교육 기회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업은행은 2024년부터 올해까지 총 32억 원을 해당 사업에 투입해 학습비와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며,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의 지속적인 학습 환경 조성과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번 후원을 통해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교육과 진로 설계까지 연계하는 체계적인 지원 모델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금융 지원과 사회적 책임을 결합한 '따뜻한 금융'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근로자와 그 가족까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2025년 한 해 동안 사회공헌 활동에 총 2,672억 원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폴리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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