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삼성역 철근 부실 논란…서울시장 후보 간 공방 격화 (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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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삼성역 철근 부실 논란…서울시장 후보 간 공방 격화 (종합2보)

나남뉴스 2026-05-21 17:47: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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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를 둘러싸고 서울시장 후보들의 충돌이 격렬해지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후보는 이날 MBC 라디오 출연에서 공사 일시 중단 필요성을 역설했다.

"다소 지연되더라도 기초가 흔들리면 사상누각"이라는 게 정 후보 주장의 핵심이다. 지하 5층 구간의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상부 구조물 전체가 위험해질 수 있다며, 국토교통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정 후보는 오세훈 시장 재임 기간에 발생한 일련의 재난들도 거론했다. 숭례문 화재부터 용산 참사, 이태원 압사 사고, 우면산 산사태, 반지하 침수 사망 사건, 그리고 최근 싱크홀로 인한 인명피해까지 열거하며 구조적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지 않는 행정 철학이 이 같은 비극을 되풀이하게 만든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즉각 반박에 나섰다. "오기와 무지에 기반한 판단"이라며, 시민 불안을 선거에 이용하려는 악의적 행태라고 맹비난했다. 수도권 주민들이 하루빨리 GTX 개통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 그 염원을 짓밟는 처사라는 것이다.

유세 현장에서도 오 후보의 공세는 이어졌다. 8월 15일 예정된 개통을 안전 점검 명분으로 늦추려 한다며, 17일간 시험 운행을 마치고 철도공단이 이상 없다고 판정한 사안을 주택 문제 물타기용으로 활용하려는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대통령의 철저한 실태 조사 지시에 대해서도 오 후보는 강하게 반발했다. 여론 지형이 흔들리니 청와대까지 가세해 경쟁 후보를 밀어주려 한다며, 관권 개입을 즉각 멈추라고 촉구했다.

한편 오 후보는 GTX-A 단일 주제 토론을 정 후보에게 공개 제안했다. 개통을 기다리는 시민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는 것이 후보의 책무라며, 대통령 뒤에 숨지 말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정 후보는 이를 사실상 거부했다. 유세 도중 기자들에게 "안전은 관심과 실천으로 확보되는 것이지 토론으로 얻어지는 게 아니다"라며, 이 사안을 정쟁화하려는 의도를 이해할 수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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