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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21일 자정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동서울우편집중국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정 후보와 함께 소포 분류 작업을 체험한 정 대표는 “국민과 함께 12·3 비상계엄 내란을 척결하고 새로운 민주주의, 그리고 밝게 빛나는 희망찬 대한민국을 6월 3일에 꼭 배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한 의미에 대해 “16개 광역단체장 선거 중에 중요하지 않은 곳이 없다”면서도 “첫 번째 장소로 서울을 반드시 탈환해야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아침엔 경기 성남시를 찾아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와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를 지원했다. 정 대표는 “이번 6·3 지방선거는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일 잘하는 지방 정부를 세우는 일”이라며 국민의힘을 겨냥해 “윤석열의 부활을 꿈꾸고 있는 윤어게인 세력을 확실하게 대한민국에서 몰아내는 선거”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이재명 정부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경기도가 원하는 것, 성남시가 원하는 것을 모두 다 해드리겠다. 모든 것을 뒷받침하겠다. 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집권 여당의 힘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오후엔 충남 공주시와 대전 중구를 잇따라 찾아 충청 표심을 공략했다. 정 대표는 공주에서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와 김영빈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국회의원 후보를 지원하며 여당 후보에게 표를 몰아줄 것을 호소했다. 그는 “법도 예산도 주도하는 것이 민주당이라면 민주당 도지사를 뽑아야 이곳 공주의 삶이 더 좋아지지 않겠느냐”며 “그런 면에서 대통령도 민주당, 충남도지사도 민주당, 국회의원도 민주당, 공주시장도 민주당 이렇게 뽑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출정식을 찾은 정 대표는 허 후보와 함께 주민에게 큰절을 올렸다. 그는 “대통령 이재명을 만들어줬으니 이제 우리가 할 일은 민주당 후보 허태정을 대전시장으로 만들어 주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세장 옆 스타벅스를 가리키며 “1980년 5월 광주시민들을 탱크로 밀어붙여 학살했는데 어떻게 탱크데이를 만들 수 있느냐”며 최근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에 휩싸인 스타벅스를 비판하기도 했다. 이날 출정식에 민주당 소속 대전 국회의원과 구청장 후보가 모두 참석해 세몰이에 힘을 보탰다. 유세장에서 민주당 후보들과 지지자는 “정청래 좋아유! 허태정 좋아유!”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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