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창수 기자 | SK온이 미국 테네시주에 위치한 배터리 공장을 단독 법인인 'SK온 테네시'로 전환하며 포드와의 합작법인 '블루오벌SK' 구조 재편을 완료했다.
이번 조치로 SK온은 테네시 공장의 소유권과 운영권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 합작 체제에서 발생하던 약 5조 4000억원의 차입금 부담이 경감되고, 고금리 환경에서 연간 1억 8000만달러(약 2700억원)의 이자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켄터키 공장 관련 연간 약 3300억원의 감가상각비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한편 블루오벌SK 산하에 있던 켄터키 내 두 개 공장은 포드가 소유 및 운영을 맡게 됐다. SK온은 이번 합작법인 체제 종결을 통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는 동시에 미국 내 생산 거점 운영의 자율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
SK온 관계자는 "이번 합작법인 체제 재편으로 재무 구조를 강화하고 미국 내 생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며 "새롭게 확보한 단독 생산 거점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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