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은 충청권, 송언석은 부산으로…국힘 선대위 양두 체제로 표심 공략 나서 (종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장동혁은 충청권, 송언석은 부산으로…국힘 선대위 양두 체제로 표심 공략 나서 (종합)

나남뉴스 2026-05-21 16:54:51 신고

3줄요약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이원화된 지역 공략에 돌입했다. 수도권 일부 후보들 사이에서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거리를 두려는 움직임이 감지되자, 당 지도부는 역할 분담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분석된다.

자정이 되자마자 장 위원장의 발걸음은 경기도 평택으로 향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인근에서 노사 대타협을 촉구하며 단식 중인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를 격려 방문한 것이 첫 일정이었다.

이후 정치 입문지인 충청권으로 이동한 장 위원장은 대전역 서광장에서 개최된 이장우 시장 후보 출정식 무대에 올랐다. 빨간 점퍼를 걸친 그는 '이재명 재판취소 막아내자'라는 피켓을 내걸고 현 정권에 대한 심판 메시지를 집중 전파했다. 스스로를 "대전·충청의 아들"로 소개하며 "처음 정치를 시작했을 때 베풀어주신 사랑을 이번엔 국민의힘에 돌려달라"고 호소했고, 유권자들 앞에서 큰절까지 올렸다.

김민수 공동선대위원장은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를 향해 "병역 의무를 피하려 발가락을 스스로 절단했다는 의혹이 사실이냐"고 따져 물었다. 이장우 후보에 대해서는 "취임 즉시 묵은 현안들을 단숨에 처리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조광한 공동선대위원장 역시 "오래 함께할 동지"라며 지원 유세에 힘을 보탰다.

대전 중앙시장을 찾은 장 위원장은 상인과 쭈그려 앉아 콩을 까고, 빨간 조끼를 현장에서 구입해 입는 등 서민 밀착 행보를 펼쳤다. 점심 역시 시장 내 식당에서 해결했다.

오후 일정은 충남으로 이어졌다. 공주 산성시장에서 유세에 나선 그는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와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에 출마한 윤용근 후보를 "청렴하고 유능한 인재"라고 소개했다. 마침 같은 지역을 찾은 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과 마주치자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공소취소"를 연호하며 짧은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어 아산 온양온천전통시장과 탕정한들물빛공원까지 순회하며 지원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송언석 공동선대위원장은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곧장 부산행 비행기에 올랐다. 부산시장 선거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이고, 북구갑 보궐선거는 3자 구도 속 단일화 논의가 뜨거운 상황이라 첫날부터 집중 지원에 나선 것이다. 당 안팎에서는 무소속 한동훈 후보와의 후보 단일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 송 위원장의 방문이 박민식 후보에 대한 당의 확고한 지지 의사를 드러내는 행보로도 해석된다.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합동 출정식에는 송 위원장과 함께 안철수·김문수 명예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송 위원장은 민주당 전재수 후보를 겨냥해 "부산발전특별법 통과를 가로막은 장본인"이라며 "정책 능력이 없으면 인성이라도 갖춰야 하는데 보좌관에게 갑질까지 했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박민식 후보에 대해서는 "구포에서 나고 자라며 학창시절을 보낸, 고향 발전에 헌신할 인물"이라고 추켜세웠다. 이후 구포시장 쌈지공원에서 필승 결의대회까지 함께하며 부산 일정을 마쳤다.

Copyright ⓒ 나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