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가 용인을 반도체 중심 미래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시민들과 함께 반도체 프로젝트를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1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천조개벽, 반도체 미래도시 비전 선포식’을 열고 용인의 미래 발전 전략과 반도체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선포식은 삼성전자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생태계 조성과 지역 발전 청사진을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후보는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는 교통, 철도, 도로 등 사업과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며 “반도체가 흔들리면 이 같은 사업 실현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선포식 핵심 키워드인 ‘천조개벽’에 대해 “용인에서 추진되는 반도체 투자 규모가 1천조원에 육박한다는 의미라고 소개했다.
이 후보는 “삼성전자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계획대로 추진돼야 천조가 투자된다”며 국가산단 조성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후보는 최근 반도체 프로젝틀르 둘러싼 논란과 관련한 우려도 드러냈다.
그는 “12월부터 반도체 프로젝트를 흔들려는 시도가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이는 반도체 생태계를 위축시키고 흔드는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시민들에게 반도체 프로젝트를 지켜달라고 호소하며 지역사회 차원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기도 했다.
상대 당을 겨냥한 발언도 이어졌다.
이 후보는 “개소식 당시를 포함해 현장에서 민심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며 “상대 후보는 초조해하고 있는 듯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를 언급하며 지지율 상승세가 지난 4년간 시정 성과에 대한 시민 평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이 후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한 반도체 관련 공약에 대해서도 재차 소개했다.
주요 내용은 ▲‘용인 반도체’ 생산라인(팹) 지방이전 저지 ▲‘반도체 세수’ 활용한 청년 우선 채용 쿼터제·임신축하금 상향 등 ▲글로벌 반도체 특구 지정 추진 ▲글로벌 반도체 대학·대학원 설립 추진 등 ▲삼성전자 반도체 국가산단 내 대형 스포츠 시설 설치 등이다.
끝으로 이 후보는 “반도체를 지키지 못하면 용인은 생각만큼 도약하기 어렵다”며 “시민들과 함께 반도체를 반드시 지켜내겠다. 시민들을 믿고 저도 더 열심히 뛰도록 하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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