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세계 100위권 창업도시' 육성...2030년까지 5곳 이상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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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세계 100위권 창업도시' 육성...2030년까지 5곳 이상 창출 

아주경제 2026-05-21 16:53: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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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유관기관과 함께 세계 100위권 창업도시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2030년가지 창업도시 5곳 이상을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대구 대구과학기술원(DGIST) 컨벤션홀에서 지방자치단체, 4대 과학기술원, 지역 창업지원기관과 함께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전략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에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발표한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계획'의 후속 행사로 마련됐다.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는 인재양성, 사업화, 투자, 인프라 등 정부의 스타트업 성장 패키지 지원을 기반으로, 대구·광주·대전·울산 4개 도시의 특화 전략을 반영해 지역 주도의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4개 지자체가 발표한 창업 전략을 살펴보면 대구는 인공지능(AI)·로봇 스타트업이 주도하는 첨단 제조 AX(인공지능 전환) 선도 도시 조성을 목표로, DGIST의 연구 역량을 활용해 딥테크 실증기반 구축 전략을 제시했다.

대전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역량을 바탕으로 우주·방산, AI·로봇, 바이오 3대 분야 중심의 딥테크 창업생태계 조성 전략을 발표했다.

광주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중심의 연구인력 기반 딥테크 기술개발 및 첨단기술 실증도시 모델을 제시하고,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AI, 반도체 분야를 육성한다. 

울산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지역 주력산업 현장에서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이 즉시 사업화로 이어지는 개방형 실증 특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중기부와 4개 지방정부는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수도권 중심의 창업 구조를 넘어 지역에서도 기술창업이 활발히 일어나고,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이 다시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창업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이 스스로 성장동력을 만들어가는 자생적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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