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포드 합작 '블루오벌SK' 재편 완료…美 테네시 공장 단독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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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포드 합작 '블루오벌SK' 재편 완료…美 테네시 공장 단독 체제 전환

뉴스락 2026-05-21 16:45: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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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테네시 공장 전경. 사진=SK온 [뉴스락]
SK온 테네시 공장 전경. 사진=SK온 [뉴스락]

[뉴스락] SK온이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와의 배터리 합작법인 '블루오벌SK' 구조 재편을 마무리하고 미국 테네시 공장을 단독 운영 체제로 전환했다. 재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북미 생산 거점 운영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SK온은 기존 블루오벌SK 산하 테네시 공장을 'SK온 테네시'로 전환하고 단독 운영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재편에 따라 SK온은 테네시 공장을 직접 소유·운영하게 됐다. 반면 기존 블루오벌SK 체제에 포함됐던 켄터키 지역 2개 공장은 포드가 소유 및 운영을 맡는다.

SK온은 이번 구조 개편을 통해 약 5조4000억원 규모의 차입금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금리 환경을 고려할 경우 연간 약 1억8000만달러(약 2700억원) 수준의 이자 비용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

아울러 켄터키 공장과 관련해 발생하던 연간 약 3300억원 규모의 감가상각비 부담 역시 축소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재편이 재무 안정성 개선과 함께 북미 전기차 시장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SK온 관계자는 "이번 합작법인 체제 재편을 통해 재무 구조를 강화하고 미국 내 생산 운영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며 "새롭게 확보한 단독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북미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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