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감 선거 '3파전' 구광렬·김주홍·조용식 유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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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감 선거 '3파전' 구광렬·김주홍·조용식 유세 돌입

연합뉴스 2026-05-21 16:32: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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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탑로터리서 각기 출정식 열고 지지 호소

지지 호소하는 울산교육감 후보들 지지 호소하는 울산교육감 후보들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울산 남구 공업탑로터리에서 울산시교육감 후보 3명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광렬(가나다순), 김주홍, 조용식 후보. 2026.5.21 yongtae@yna.co.kr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구광렬(가나다순), 김주홍,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후보도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저마다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3자 대결 유세에 들어갔다.

세 후보는 각기 울산 남구 공업탑로터리에서 불과 몇 미터 간격으로 유세차를 배치하고 출근길 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중도 성향 구광렬 후보는 가장 먼저 오전 7시께 출정식을 열었다. 파란색 옷을 입은 구 후보와 역시 파란색에 '민주실용교육'이라는 글귀가 적힌 옷을 입은 선거운동원들은 로터리를 지나는 차량에 손을 흔들며 지지를 부탁했다.

구 후보는 "울산교육은 지금 휘청거리고 있고, 누가 교육감이 되느냐에 따라 죽느냐 사느냐 갈림길에 서 있다"며 "골든타임을 놓쳐버리면 더 이상 살아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입을 막고 있는 꽉 닫힌 울산교육청을 저 구광렬이 활짝 열겠다"며 "다시 한번 울산교육을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보수 성향 김주홍 후보는 7시 30분께부터 출정식을 열고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김 후보는 빨간색 옷을, 선거운동원들은 분홍색 옷을 입고 팻말을 든 채 한 표를 부탁했다. 팻말에는 김 후보 주요 공약인 '1786 연중돌봄 프로젝트', '학부모 부담 교육비 제로시대' 등의 문구가 적혔다.

김 후보는 "울산교육은 학력 저하, 학교 안전, 돌봄 부담, 교권 약화 등 복합적 위기에 직면했다"며 "감정과 진영 논리가 아니라 데이터와 실행 중심 교육행정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단순히 사람을 바꾸는 선거가 아니라 울산교육 방향을 결정하는 선거"라며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교육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보 성향 조용식 후보도 김 후보와 비슷한 시각 출정식을 개최했다.

초록색 계열 옷을 맞춰 입은 조 후보와 지지자, 선거운동원들은 '25년 교사'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노래에 맞춰 율동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조 후보는 "과거의 낡고 부패한 교육, 서열과 경쟁 중심 교육으로 되돌아가서는 안 된다"며 "노옥희, 천창수 두 교육감이 이루고자 했던 소중한 교육적 가치를 이어받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모든 아이가 차별받지 않고 고른 교육 기회를 누리는 학교, 안전하고 평화로운 교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 교육 생태계를 기필코 만들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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