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대학병원 등에서 급성기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환자들이 지역 내에서 더 수준 높은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요양병원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역 요양병원 2곳을 대상으로 시설 리모델링과 전문 인력 및 장비를 보강하는 일상복귀 치료스테이션사업을 다음달부터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퇴원 환자들이 주로 찾는 요양병원의 재활 환경을 개선해 기존보다 풍성하고 전문적인 재활 서비스 제공이다.
기존 요양병원은 급성기 치료 후 환자들이 거쳐 가는 주요 기관이었으나 재활 인프라가 한정적이었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병원 내 재활기구를 보충하고 전문 인력을 증원하는 한편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환자들이 살던 곳 근처에서 최적의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수행하며, 기기 도입 및 시설 개선이 이루어지더라도 별도의 추가 진료비 부담 없이 더 나은 환경에서 물리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가 경기도 ‘365 안심 링크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5대 통합돌봄 사업 중 하나다.
시는 이 외에도 방문돌봄주치의, 일상복귀 돌봄집 등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최혜민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이 타지역 병원으로 멀리 갈 필요 없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질병이나 사고가 일상의 단절로 이어지지 않도록 꼼꼼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