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미·이란 협상 기대에 1500원 중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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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미·이란 협상 기대에 1500원 중반대

직썰 2026-05-21 16:12: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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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직썰 / 최소라 기자] 환율이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기대감 영향으로 21일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0.7원 내린 1506.1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2거래일 연속 하락했지만, 종가 기준으로는 5거래일째 1500원대를 이어갔다.

이날 환율은 1499.5원으로 출발한 뒤 오후 일부 시간을 제외하고는 전일 종가를 밑도는 흐름을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언급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났고, 이에 따라 원화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장중 환율이 1500원 아래로 내려가자 수입업체들의 결제 수요가 유입되며 낙폭은 제한됐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국내 주식을 약 2434억원 순매도했다. 다만 11거래일 연속 이어진 순매도 규모는 전날 수조 원대에 비해 줄어든 모습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전일보다 0.12 오른 99.153을 기록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00엔당 946.96원으로 전 거래일(948.30원)보다 1.34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159.030엔으로 0.15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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