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임나래 기자] 삼표가 미래 건축 산업을 이끌 대학생들에게 건설 기초소재의 생산부터 연구개발까지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 경험을 제공했다.
삼표산업은 지난 11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S&I 센터와 생산 공장에서 한양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실무 체험형 산학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24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이어온 삼표그룹의 대표 산학 협력 모델이다. 올해는 김재경 지도교수를 포함해 한양대학교 건축학과 3학년 학생 52명이 참여했다.
삼표산업은 학생들의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체 인원을 3개 조로 나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연구소 쇼룸, 몰탈 공장, 레미콘 공장 등 3개 섹션을 순환 견학하는 로테이션 방식으로 각 공정별 핵심 기술과 생산 설비를 살펴봤다.
이날 학생들은 연구소 내 쇼룸에서 최신 건설 재료 기술과 친환경 공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실제 레미콘과 몰탈이 대규모 설비를 통해 제조되는 공정 라인을 직접 확인하며, 이론으로 배웠던 건자재 생산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투어에 참여한 한양대 건축학과 3학년 김태형·최나영 학생은 “강의실에서 재료 자체에 대한 내용만 배우다 실제 공장에서 어떻게 만들어지고 현장에서 적용되는 과정을 보니 건축재료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특히 품질 관리를 위해 연구소에서 진행되는 엄격한 테스트 과정이 인상 깊었고 앞으로의 설계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경 한양대 건축학과 교수는 “현장 중심의 경험은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가장 강력한 교육 도구”라며 “매년 귀중한 현장을 개방해 학생들에게 실무 감각을 익힐 기회를 제공해주는 삼표그룹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삼표산업은 2024년부터 이어온 산학 협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론과 현장이 공존하는 미래형 교육 모델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미래 인재들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가치를 공유하며 학문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구조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이번 산학투어는 예비 건축가들이 건설 산업의 근간이 되는 기초소재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학문적 지식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대한민국 건축 기술을 선도할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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