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위버스 라이브 캡처 • X
[스포츠동아 박현빈 기자] ‘아이돌판 명심보감’ 명재현, 스타이기에 앞서 ‘아빠 동영배’였던 태양.
의도치 않게 세상에 드러난 두 남성 톱스타의 ‘개인 휴대전화 배경 화면’이 연예계 안팎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명재현과 빅뱅의 태양이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 화제만발인 이미지는 모 대학축제에 참석했다가 팬덤의 카메라에 우연히 포착된 명재현의 ‘휴대전화 잠금 화면’이다.
‘셀카’로 불리는 자화상 등을 대신해 문장이 빼곡히 채워져 있었으며 이를 두고 누리꾼 일부는 “아이돌판의 명심보감”이라며 치켜세우고 있다. 그의 휴대전화 잠금 화면에는 구체적으로 ‘내가 한 번 더 움직이자’,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될 것’, ‘밝게 인사’, ‘동료들에게 좋은 영향’, ‘나만 힘든 것 아님’ 등이 적혀 있었다.
명재현은 21일 새벽 팬덤과의 SNS 라이브 소통에서 ‘뜻하지않게’ 화제가 된 개인 휴대전화 잠금 화면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회사(케이오지 엔터테인먼트)에서도 의도한 연출 아니냐고 되묻더라”는 특유의 위트로 말문을 열고는 “지치고 흔들릴 때마다 마음을 다잡기 위해 적어둔 것인데, 이렇게 드러나 부끄럽다”고 했다.
대세 아이돌의 바른 품성이 감동을 안겼다면, 빅뱅 태양의 ‘휴대전화 배경 화면’은 훈훈한 미소를 짓게 했다.
사진제공 | 유튜브 ‘코드’ 캡처
최근 개인 휴대전화를 소통 매개로 하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그는 배경 화면에 깔린 ‘애플리케이션’들을 부지불식간에 드러내게 됐다. 이 가운데 학부모 ‘필수 앱’으로 꼽히는 영유아 교육기관 알림장 서비스 ‘키즈노트’가 눈에 띄었다. 태양은 2018년 배우 민효린과 결혼, 슬하에 4살 아들을 두고 있다.
누리꾼들은 명재현과 태양의 일명 휴대전화 화면 미담을 두고 스타의 정제된 매력 이면의 인간적 본질 또한 검증하고 싶어 하는 팬덤 또는 대중의 근원 욕구와 맞물려 “그 어떤 프로모션보다 강력한 ‘진정성 브랜딩’이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태양은 최근 솔로 정규 4집 ‘퀀테센스’를 내고 돌아왔다. 명재현이 속한 보이넥스트도어는 6월 8일 데뷔 첫 정규 앨범 ‘홈’(HOME)’을 발표한다.
박현빈 기자 bakhb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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