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캠프, 이기형 ‘5호선 임기 내 착공 불가·노선 재협상’ 발언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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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캠프, 이기형 ‘5호선 임기 내 착공 불가·노선 재협상’ 발언 규탄

경기일보 2026-05-21 16:06: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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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 김병수 후보 캠프 제공
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 김병수 후보 캠프 제공

 

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 캠프는 더불어민주당 이기형 김포시장 후보가 기자간담회에서 서울 5호선 김포 연장 조기 착공을 사실상 포기하고, 노선안을 인천과 다시 협의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 규탄했다.

 

김 후보 측은 “이기형 후보는 기자간담회에서 ‘임기 내 착공은 거짓말이 되겠다’, ‘제가 예상하는 시기는 4년 이후가 되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병수 후보 캠프는 “스스로 임기 내 착공 불가를 인정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김포 시민의 최대 숙원인 5호선 조기 착공을 사실상 포기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김병수 후보 캠프는 “지금도 김포 시민은 출근길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며 “5호선 조기 착공과 조기 개통은 선택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안전을 위한 절박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를 병행하고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한다면 임기 내 착공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목표”라며 “이를 ‘거짓말’로 단정한 건 철도 행정에 대한 무지를 자인이자 김포 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저버린 발언”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 캠프는 특히 이 후보가 이미 대광위 조정안으로 정리된 노선안을 두고 또다시 ‘인천과 협의’를 언급한 점을 문제 삼았다.

 

김 후보 캠프는 “지금 인천시장 후보들과 검단구청장 후보들은 앞다퉈 원당역 유치와 노선 재협상 요구를 계속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인천과의 협의를 입에 올리는 것은 결국 김포 노선을 흔들고, 사업을 지연시키겠다는 뜻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5호선 김포 연장은 김포시 공직자들의 헌신과 시민들의 참여로 어렵게 이뤄낸 성과”라며 “이제 필요한 것은 재협상이 아니라 현재 노선안을 지키며 조속히 착공하고, 김포에 필요한 추가역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기형 후보는 5호선 연장을 위한 역할이 별로 없었기에 5호선이 얼마나 절박한 사업인지, 수많은 난관을 뚫고 얻어낸 결과물인지 모르는 것”이라며 “해본 적이 없기에 시민의 안전과 생명, 그리고 고통이 걸린 문제를 가벼이 대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김포시장의 최우선 책무는 그 어떤 외풍에도 흔들림 없이 김포 시민의 이익을 지키는 것”이라며 “5호선을 인천과의 재협상 테이블에 다시 올리려는 시도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김병수 후보 캠프는 “노선 재협상 취지의 발언과 임기 내 착공 불가 발언을 즉각 철회하고, 김포 시민들에게 사과하라”며 “5호선 노선안 재협상은 있을 수 없다. 임기 내 착공을 추진하고, 거침없이 멈춤 없이 2033년 이전 개통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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