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7년째 매월 1회 취약계층 지원
(나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 나주시 성북동 주민들이 7년째 매월 1회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를 묻고 밑반찬도 챙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성북동 주민 10여명으로 구성된 성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영희·김준혁)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취약계층에 반찬을 지원하는 '성북애찬(城北愛贊)' 사업을 하고 있다.
성북애찬은 협의체 주민들이 매월 1회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가구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자체 선정한 취약계층 10가구를 1년 동안 지원한다.
밑반찬 마련 비용은 협의체 참여 주민들의 기부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금으로 마련된다.
반찬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면 끼니를 챙기기 어려울 때가 많고 외로움도 큰데 매달 찾아와 반찬도 챙겨주고 안부도 물어봐 주니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준혁 위원장은 "사업이 오랜 기간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협의체 위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나눔과 돌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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