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한국 오나?…'KBO 22승+WBC 우승' 그 투수, MLB 로스터 정리 대상 위기→"당장 마이너 보내" 美 매체 냉혹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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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한국 오나?…'KBO 22승+WBC 우승' 그 투수, MLB 로스터 정리 대상 위기→"당장 마이너 보내" 美 매체 냉혹 평가

엑스포츠뉴스 2026-05-21 14:34: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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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에서 활약했던 좌완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29·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다시 한 번 미국 메이저리그(MLB) 생존 경쟁의 냉혹한 현실과 마주했다. 

현지에서는 "더 이상 기다려줄 이유가 없다"는 반응과 함께 로스터 정리 대상으로까지 거론되고 있다.

미국 디트로이트 지역 매체 '모터 시티 벵갈스'는 지난 20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가 지금 당장 단행해야 할 로스터 변화 4가지"를 선정하며 헤이수스를 언급했다. 

매체는 "헤이수스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내고, 부상 복귀를 준비 중인 트로이 멜턴을 복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헤이수스는 올 시즌 롤러코스터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4월 평균자책점 10점대 부진 이후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지만, 케이시 마이즈의 부상 때문에 다시 콜업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헤이수스는 시즌 초반 극심한 난조를 겪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 선발진과 불펜이 연쇄 부상으로 흔들리면서 다시 빅리그 기회를 얻었다. 현지에서도 "팀 사정상 로스터에 남아 있는 상황"이라는 시선도 적지 않다.



최근 흐름 역시 완전히 신뢰를 얻은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다. '모터 시티 벵갈스'는 "5월 평균자책점은 4.22로 나아졌지만, AJ 힌치 감독은 여전히 헤이수스를 롱릴리프 역할로 적극 활용하는 데 주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매체는 헤이수스의 기복 문제를 지적했다. 이들은 "지난 11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2⅓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호투 직후 다음 등판인 13일 뉴욕 메츠전에서는 1⅓이닝 2피안타 2실점을 허용했다"며 그의 안정감 부족을 문제로 꼽았다.



KBO리그 시절 안정적인 제구와 꾸준한 이닝 소화 능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 헤이수스는 2024시즌 KBO리그 키움에서 30경기 171⅓이닝 13승11패 평균자책점 3.68이라는 준수한 기록을 보여준 뒤 2025시즌 KT로 팀을 옮겼고, 32경기 163⅔이닝 9승9패 1홀드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했다.

지난 3월에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베네수엘라의 우승에 기여하며 주목받았다. 헤이수스는 당시 일본 에이스 오타니 쇼헤이에게 대회 첫 삼진을 선사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빅리그에서는 시즌 초반부터 불안정한 제구와 기복 있는 투구가 이어졌고, 이제 빅리그 생존 자체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한편, 헤이수스는 WBC 직전인 지난 3월까지 KBO리그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메이저리그 도전을 위해 이를 뿌리쳤다. 빅리그 생존 가능성이 희미해진 만큼 그가 다시 한국행을 고려할 지도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 엑스포츠뉴스DB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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