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2조 원 규모 자사주 소각 등 '종합 시장 대응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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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조 원 규모 자사주 소각 등 '종합 시장 대응 대책' 발표

폴리뉴스 2026-05-21 14:18:13 신고

셀트리온이 최근 거시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무상증자와 대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을 골자로 한 종합 시장 대응 대책을 추진한다.

셀트리온은 최근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를 유도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대주주와 함께 포괄적 주주환원 정책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예고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의 구체적 실행 조치다.

셀트리온이 무상증자와 대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을 골자로 한 종합 시장 대응 대책을 추진한다. [이미지=셀트리온 CI]
셀트리온이 무상증자와 대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을 골자로 한 종합 시장 대응 대책을 추진한다. [이미지=셀트리온 CI]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자사주 매입과 연내 소각 카드다.

셀트리온은 총 1000억 원(약 55만 주)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한 뒤 즉시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단행한 1조 8000억 원(약 911만 주)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포함하면 올해 셀트리온의 총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2조 원(약 1000만 주)에 달할 전망이다.

이로써 셀트리온의 3년(2024년~2026년) 간 누적 자사주 소각 규모는 발행주식 총수의 8.4%에 해당하는 약 1856만 주 수준으로 늘어나게 된다. 회사 측은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병행해 단기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는 동시에 중장기 주주환원율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주식 거래 활성화를 위한 무상증자도 진행한다. 지난해 시행한 849만 주 규모를 넘어서는 약 1092만 주 규모로 보통주 1주당 신주 0.05주를 배정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30일이다.

최대주주와 임직원들도 책임경영 전면에 나선다.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는 약 1000억 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을 시장에서 추가 취득해 지분을 확대하기로 했다. 임직원들 역시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제12차 우리사주 청약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전방위적 대응책의 배경으로 '견고한 펀더멘털에 대한 자신감'을 꼽았다. 셀트리온은 지난 1분기 매출액 1조 1450억 원, 영업이익 3219억 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분기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 2분기 실적 역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수출 중심의 바이오시밀러 및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어 환율 변동이나 경기 민감도에 따른 펀더멘털 훼손 가능성이 매우 낮다"며 "앞으로도 본업인 바이오시밀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목표치)을 초과 달성하는 과감하고 연속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폴리뉴스 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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