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수원특례시와 성남특례시 일대를 돌며 유권자들의 표심잡기에 나섰다.
임 후보는 21일 오전 10시 성남 야탑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경기미래교육의 연속성’과 ‘대입개혁 완성’ 공약을 내세우며 경기도교육감 재선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교육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는 대학입시 제도에서 시작됐다는 것에 모든 분들이 공감할 것”이라며 “3년 전부터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튼튼한 체력으로 하고 싶은 분야에서 충실히 역량을 쌓아갈 수 있도록 대입 개편안을 준비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고쳐야 한다는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못 찼던 대입 개편안을 경기도교육청이 마련했다”며 “학생들에게 미래에 필요한 교육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대입제도 개혁을 이뤄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도내 학부모들께서 교육의 올바른 길을 제시해 주리라 믿고, 경기 미래교육을 2학기에도 흔들림 없이 지속해야 한다는 심정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미래교육캠프 관계자들과 퇴직 교원 등 지역 교육계 인사들을 비롯해 학부모 등이 대거 참석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40분께 임 후보는 경기도내 한 특수학교를 찾아 등교하는 학생들을 비롯해 학부모, 교사 등을 향해 손을 흔들며 아침인사를 건넸다.
그는 “특수학교에서 첫 일정을 시작한 것은 교육 분야에 아직도 사각지대가 많고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라며, “교육은 생각이 다르더라도 함께 공존하고 협력할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이날 성남 야탑광장 출정식에서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유세차를 타고 성남 일대를 돌며 지지를 호소하는 것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미래교육캠프 관계자는 “경기도민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다른 후보들에 비해 작은 차량을 이용해 골목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있다”며 “성남과 수원지역을 시작으로 도내 곳곳을 돌며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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