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레오 집으로 가자”···포티투닷, ‘글레오 AI’ 공개…신형 그랜저 첫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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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오 집으로 가자”···포티투닷, ‘글레오 AI’ 공개…신형 그랜저 첫 탑재

이뉴스투데이 2026-05-21 14:10: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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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오 AI 이미지. [사진=포티투닷]
글레오 AI 이미지. [사진=포티투닷]

[이뉴스투데이 김경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인 포티투닷(42dot)이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사람과 대화하듯 소통하고 차량을 직접 제어하는 음성 AI 에이전트 글레오 AI(Gleo AI) 기술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레오 AI는 지난 2024년 개발에 착수해 이달 출시된 현대차 ‘더 뉴 그랜저’에 최초로 탑재됐다. 단순한 명령어 수행을 넘어 발화자의 위치를 인식하고 대화의 맥락과 주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이를 통해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 공조 제어, 미디어 조작 등 다양한 기능을 알아서 실행한다. 운전자는 정확한 명령어를 외우거나 별도의 디스플레이 터치 없이도 자연스러운 대화 흐름 속에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

포티투닷은 글레오 AI에 ‘인지-판단-실행’ 단계별 목적에 맞춰 다양한 LLM을 선택적으로 활용하는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특히 저지연성과 안정성이 필수적인 차량 제어 작업은 기기 자체에서 처리하는 온디바이스(On-device)로,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작업은 클라우드에서 수행하는 '하이브리드 AI' 구조를 채택해 성능과 응답 속도를 동시에 확보했다. 자체 개발한 음성 전처리 및 TTS(Text-To-Speech) 기술을 통해 끊김 없는 자연스러운 음성 응답을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차량 환경에 특화된 안전 및 신뢰성 검증 시스템도 구축했다. 자체 개발한 ‘가드레일 에이전트’는 위험 발화를 사전 감지하고 법규 위반이나 부적절한 요청에 대한 응답을 제한한다. 차량 제어 요청 시에는 반드시 주행 안전 상황을 확인한 뒤 동작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지식 에이전트(Knowledge Agent)'를 통해 웹 검색 기반의 최신 외부 정보를 실시간으로 요약해 제공한다.

포티투닷은 향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글레오 AI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자체 LLM 비중과 온디바이스 AI 적용 범위를 넓히고, 외부 서드파티 앱과의 연동도 확장할 계획이다.

박민우 포티투닷 대표는 “글레오 AI는 운전자의 수고를 덜어주는 이동 동반자로서 앞으로 더 많은 기능을 자연스럽게 수행하도록 고도화될 것이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사용자 행동과 선호를 이해해 먼저 필요한 것을 돕는 개인화 AI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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