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총 919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비공식 4연패 달성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로 부산아시아드경기장을 비롯해 56개 경기장에서 40개 종목이 펼쳐진다. 12세 이하부 27종목, 15세 이하부 40종목에 걸쳐 육상, 수영, 체조, 역도, 유도, 축구, 농구, 배구 등 단체 구기, 근대3종, 철인3종, e스포츠까지 다양한 종목이 포함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김해 등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소년체전에서 금메달 78개, 은메달 80개, 동메달 82개 등 총 24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서울(금 62·은 69·동 63개, 합계 194개)을 크게 앞서 비공식 3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서는 육상, 역도, 근대3종 등 다관왕 후보 선수들을 중심으로 금메달 확보 전략을 세워 종합 순위 선두권 유지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이번 대회는 2010년 이후 중단됐던 개회식이 16년 만에 부활하며, 22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서 선수단 입장,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돼 경기장 사전 점검과 단계별 대응 매뉴얼이 적용된다.
12세 이하부 334명(190개교)과 15세 이하부 585명(201개교)로 구성된 경기도는 학교운동부와 지역기반 스포츠클럽(G스포츠클럽) 출신으로 균형 있게 편성됐으며, 개인 학생선수 비율은 약 40%, 클럽 출신 비율은 8%에 달한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선수 1인당 75만원 규모의 훈련 및 용품비를 지원하고 경기력 유지와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체계적 준비를 완료했다.
종목별로는 수영과 역도, 체조에서 다관왕 후보가 대거 포진했으며, 근대3종과 유도, 태권도, 펜싱, 롤러 등에서도 금메달 확보가 유력하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와 중등부 전 종목에 선수단이 고르게 참여하며, 남녀 선수 간 균형과 학교별 전략적 배분으로 경기력 극대화에 나선다.
한편 인천광역시 선수단은 1천144명을 파견해 39개 전 종목에 참가하며, 육상과 수영, 축구, 야구 등에서 금메달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경기도는 선수단의 규모와 종목별 전략, 다관왕 후보를 중심으로 비공식 4연패 달성에 도전하며,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꿈나무 경쟁의 장’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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