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오는 26일 가평소방서에서 재난 현장 통신 장애에 대비한 비상통신 훈련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으로 재난안전통신망이 두절되는 상황을 가정해 UHF 이동식 중계기 활용 능력과 민간 무선통신망 연계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서는 통신 기반 시설이 마비된 상황을 전제로 이동식 중계기 투입, 아마추어무선망 활용, 지휘망과 작전망 분리 운영 등을 점검한다.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도 훈련에 참여해 아마추어무선망을 활용한 민관 합동 비상통신 체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소방 당국은 지난해 7월 가평 일대 집중호우 재난 현장에서 발생한 통신 장애 사례를 계기로 소방 통신 체계 개편을 추진해 왔다.
김재홍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 전담 직무대리는 "예기치 못한 통신 장애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지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장비 도입과 민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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