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구호선 탑승 한국인 2명, 이스라엘서 전격 풀려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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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구호선 탑승 한국인 2명, 이스라엘서 전격 풀려나 (종합)

나남뉴스 2026-05-21 12:21: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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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당국이 가자지구 인근 해상에서 나포한 구호선에 타고 있던 한국 국적자 2명을 즉각 석방했다. 구금 절차 없이 바로 추방하는 이례적 조치가 이뤄진 것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는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나포 행위 자체에 대해서는 강한 유감의 뜻을 분명히 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정부 입장을 밝혔다. 전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체포된 국민들의 안전 문제를 심각하게 거론했으며, 이후 정부 차원의 영사 지원과 외교 대응이 총력으로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노력 끝에 이스라엘 측이 한국인 두 명을 구금시설에 수용하지 않고 즉시 본국으로 돌려보내는 결정을 내렸다.

양국 관계의 미래에 대한 메시지도 전달됐다. 이번 사안이 한-이스라엘 우호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바라며 오히려 양국 협력이 더욱 깊어지길 희망한다는 뜻을 이스라엘 측이 밝혔다고 강 수석대변인은 덧붙였다.

정부의 향후 방침도 명확히 제시됐다. 국제 인권 현안과 자국민 보호 문제에 원칙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임할 것이며, 관련 국가들과 긴밀한 외교 채널을 유지하겠다고 강 수석대변인은 강조했다. 국민의 안전과 국가 주권 수호야말로 정부 존립의 근본 목적이라는 게 대통령의 확고한 철학이라는 점도 재확인됐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겨냥해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발부한 체포영장에 대해 이 대통령이 언급한 배경도 설명됐다. 복잡한 국제 정세를 객관적 시각에서 파악해야 한다는 취지였다고 강 수석대변인은 해명했다.

한국인들이 나포된 경위는 이렇다. 지난 18일 활동가 김동현씨가 승선한 가자 구호선 '키리아코스 X'호가 키프로스 인근 지중해 공해에서 이스라엘 해군에 붙잡혔다. 이틀 뒤인 20일에는 '리나 알 나불시'호도 같은 운명을 맞았다. 이 배에는 활동가 김아현씨와 한국계 미국 시민권자 조나단 빅토르 리씨(활동명 승준)가 타고 있었다고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한 항해 한국본부(KFFP)'가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 석상에서 이스라엘군의 행동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최소한의 국제 규범마저 무시당하고 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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