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원태 기자 =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 개발사인 앤트로픽이 매출 급증에 힘입어 첫 분기 흑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앤트로픽이 투자자들에게 공개한 자료에서 2분기 매출이 전 분기보가 두 배 이상 증가한 109억달한러에 달할 것으로 에상했다고 한 소식통이 전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5억5천900만달러로 내다봤다.
다만 앤트로픽은 컴퓨팅 자원과 기타 비용에 대한 지출을 늘리고 있기 때문에 향후 분기에도 반드시 수익을 낼 것으로는 기대하지 않고 있다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
한때 경쟁사인 오픈AI에 뒤처지는 것으로 여겨졌던 앤트로픽은 AI 에이전트 도구들의 성능이 개선된 덕분에 최근 매출을 빠르게 증가시키면서 기업 고객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왔다.
현재 앤트로픽은 기업가치를 9천억달러 넘게 평가받는 새로운 투자 유치를 논의 중이다. 투자 유치가 성사되면 오픈AI의 기업가치를 넘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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