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감 양자 대결 본격화…'수성 vs 탈환' 선거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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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감 양자 대결 본격화…'수성 vs 탈환' 선거전 돌입

연합뉴스 2026-05-21 11:21: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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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는 수원 특수학교, 안민석은 성남 초등학교서 첫 선거운동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경기도교육감 자리를 두고 양자 대결 구도를 형성한 임태희 후보와 안민석 후보가 각자 출정 의지를 담은 곳에서 19일간의 선거전에 돌입했다.

임태희(왼쪽) 후보와 안민석 후보 임태희(왼쪽) 후보와 안민석 후보

[임태희·안민석 각 후보 측 제공]

재선에 도전하는 임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수원의 한 특수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상대로 인사하는 첫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자신의 고향인 성남 야탑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임 후보 측 관계자는 "사각지대 없는 경기교육을 완성하겠다는 의지에서 특수학교를 첫 선거운동 장소로 정했고 성남은 경기도에서 교육적 완성도가 높은 데다 후보에게는 고향이면서 국회의원을 지내 정치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곳이어서 출정식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 후보는 출정식 이후 수원 영통구청, 지동교, 수원역에서 유세한 뒤 오후 6시께 다시 성남으로 이동해 오리역에서 퇴근길 인사를 할 예정이다.

진보 진영 단일 후보인 안 후보는 오전 8시 30분께 성남 서현초등학교에서 등굣길 인사를 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서현역에서 출정식과 집중 유세를 한 뒤 판교 테크노밸리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 측 관계자는 "출정식을 연 성남시 서현역은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라며 "인근 서현초는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한 곳으로 학교폭력을 뿌리 뽑겠다는 의지에서 찾았고, 판교 테크노밸리 방문은 인공지능(AI) 교육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오후에는 구리와 남양주 등 경기북부 지역을 돌며 표심을 공략할 계획이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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