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직썰]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그룹 통합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고도화에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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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직썰]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그룹 통합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고도화에 역량 집중”

직썰 2026-05-21 10:33: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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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하나금융그룹]

[직썰 / 손성은 기자] “그룹의 통합 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더욱 고도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국내 금융지주 중 최초로 그룹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번 소비자보호위원회 출범은 사전 예방 중심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위원회는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예방 중심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그룹 전체 차원의 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뿐 아니라 하나증권·하나카드·하나캐피탈 등 주요 관계사들도 함께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윤심 사외이사를 초대 소비자보호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아울러 지난해 하반기 소비자보호 활동 현황과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9월 발표한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 이행 상황 등을 중점 점검했다.

하나금융연구소는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2026 금융소비자보호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별도 교육도 진행했다. 

정희수 하나금융연구소장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흐름과 디지털 금융 안정성 확보 중요성, 사전 예방 중심 관리 체계 필요성 등을 설명하며 이사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향후 소비자보호위원회는 그룹 차원의 소비자보호 정책 수립과 내부통제 체계 점검, 소비자보호 담당 임원(CCO)의 역할 정비, 계열사 관리 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과제로 다룰 계획이다. 그룹 내 우수 민원 예방 사례와 소비자보호 활동을 공유하기 위한 협의체 운영도 병행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앞서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통해 기존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를 소비자보호 기능 중심의 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 또 소비자보호 전문가인 최현자 교수를 사외이사와 위원으로 선임하고, 그룹 소비자보호 담당 임원의 직급을 부사장으로 상향하는 등 관련 체계 정비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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