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디지털 기반 '원스톱 근로자 관리 체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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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디지털 기반 '원스톱 근로자 관리 체계' 도입

폴리뉴스 2026-05-21 10:31:01 신고

HDC현대산업개발(이하 IPARK현대산업개발)이 건설 현장의 안전·보건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과 DX(디지털 전환)를 접목한 '원스톱 근로자 관리 체계'를 도입해 스마트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일원에서 시공 중인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 건설 현장에 디지털 기술을 통합 적용한 스마트 근로자 관리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체계는 그동안 종이 문서와 담당자의 대면 확인에 의존해 왔던 기존의 안전·보건 관리 방식을 100%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 투입되는 근로자의 건강 상태 확인부터 안전교육, 보건 문진에 이르는 모든 절차를 하나의 흐름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인접한 두 단지의 통합 안전교육장을 거점으로 삼아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안면인식, 태블릿 교육, 다국어 지원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일원에서 시공 중인 천안 아이파크시티 5·6단지 건설 현장에 디지털 기술과 DX를 활용한 원스톱 근로자 관리 체계를 도입한다. 근로자가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키오스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IPARK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일원에서 시공 중인 천안 아이파크시티 5·6단지 건설 현장에 디지털 기술과 DX를 활용한 원스톱 근로자 관리 체계를 도입한다. 근로자가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키오스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키오스크로 생체신호 자동 측정… 안전관리자는 '현장 점검' 집중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키오스크'다. 근로자가 키오스크 앞에 서면 혈압, 맥박, 산소포화도, 스트레스 등 주요 생체 정보가 자동으로 측정되며 음주 여부 확인 기능도 함께 작동한다.

측정 결과와 보건 문진 내용은 관리자 화면에 실시간으로 연동되어, 보건관리자가 근로자의 건강 이상 여부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 매일 아침 종이에 건강 정보를 기록하고 담당자가 일일이 스티커를 붙여 확인하던 아날로그 방식이 자동화되면서, 안전관리자들은 서류 작업 대신 아침 시간대 현장 점검과 위험 작업 관리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안면인식·시선추적 등 첨단 DX 기술로 신규 근로자 관리 '페이퍼리스' 실현

신규 근로자 교육과 행정 절차 역시 안면인식과 태블릿을 활용해 전 과정 디지털화됐다. 근로자는 얼굴 인식으로 본인 인증을 마친 후 언어 선택, 안전교육, 건강 체크, 전자서명 등의 절차를 태블릿으로 한 번에 진행하게 된다.

특히 안전교육에는 '시선 추적 기술'이 적용되어 근로자의 교육 집중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기존의 종이 서약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도 모두 전자화되어 서류 없는(Paperless) 현장 환경을 구축했으며, 모든 기록은 실시간으로 저장·관리돼 데이터의 신뢰성과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

14개 국어 지원 및 직관적 동선 설계로 외국인 근로자 안전 공백 최소화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건설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교육의 실효성도 대폭 높였다. 기존 현장 근무 이력을 바탕으로 캄보디아어·베트남어·몽골어·태국어·중국어 등 총 14개 국어를 지원한다. 태블릿 시스템은 해당 현장에 등록된 외국인 인력이 많은 국가의 언어 순으로 선택 화면이 구성되며, 교육 종료 후에는 다음 근로자를 위해 자동으로 기본 언어로 리셋된다.

또한 언어 장벽을 완화하기 위해 글자보다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픽토그램' 중심의 교육장 디자인을 적용했다. 교육장 내부는 입구에서 키오스크, 혈압계, 태블릿 교육, 문진, 출구까지 이어지는 동선이 바닥과 벽면에 디자인으로 안내되어 있어, 안내 요원의 도움 없이도 근로자 스스로 순서에 따라 이동할 수 있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대기 시간은 줄고 업무 프로세스는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협력사가 공종별 근로자 정보를 사전에 등록해 두면, 근로자는 현장 도착 즉시 안면인식으로 신원을 확인하고 태블릿 화면과 연동되어 물 흐르듯 절차를 마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 사례는 사람이 직접 확인하고 종이로 기록하던 방식을 데이터 기반 체계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축적되는 근로자·작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전 관리 체계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담당자의 역량에 따라 달라지던 안전·보건 관리 수준을 표준화하고, 이번에 구축한 원스톱 근로자 관리 체계를 전 현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폴리뉴스 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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