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 해상에서 물질하던 70대 해녀가 숨졌다.
21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 38분께 제주시 구좌읍 앞바다에서 물질하던 70대 해녀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동료 해녀들에 의해 구조된 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닥터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근 5년간(2021~2025년) 도내 해녀 안전사고는 2021년 17건, 2022년 17건, 2023년 34건, 2024년 22건, 2025년 12건 등 총 102건이 발생했다.
이 중 심정지 사고가 35건(34.3%)으로 가장 많았고 어지러움 22건(21.6%), 낙상 18건(17.6%), 익수 8건(7.8%) 등 순이었다.
또 사고자의 78%(80건) 이상이 70세 이상의 고령 해녀였다.
bjc@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