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업 리스크 털고 이젠 ‘30만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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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업 리스크 털고 이젠 ‘30만전자’?

한스경제 2026-05-21 10:25: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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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총파업 리스크 해소에 힘입어 21일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주가가 총파업 리스크 해소에 힘입어 21일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서울=한스경제 김유진 기자 |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개시를 앞두고 극적으로 잠정합의에 성공하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살아나고 있다. 그간 파업 리스크로 경쟁사 대비 부진했던 주가가 반등에 나서면서 시장에서는 ‘30만전자’ 기대감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 5분 기준 전장 대비 5.80% 오른 2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프리마켓에선 6% 넘게 올라 30만원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강세에 힘입어 국내 증시 전반에도 훈풍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장 대비 5.87% 오른 7629.65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전날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26만3500원에서 28만2500원까지 7% 가까이 출렁이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장중 한때 4.36% 급락했으나, 청와대가 마지막까지 노사 합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는 입장을 밝힌 이후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전날 저녁 삼성전자 노사는 총파업이 예고된 21일을 불과 1시간여 남기고 2026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에 서명했다. 이번 잠정 합의안이 노조 찬반투표에서 통과되면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 넘게 이어진 노사갈등도 마무리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총파업 현실화 시 생산 차질 우려가 있었으나, 극적으로 합의안이 도출되면서 이날 안도감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이날 엔비디아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AI 반도체 수요 호황을 재확인한 점도 반도체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네이버페이증권 종목토론 게시판에 따르면 "노사 합의에 엔비디아 호재까지 겹쳤다. 이제 진짜 '30만전자' 간다", "노사 극적 타결이 기폭제. '풀매수' 간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 "글로벌 메모리 수요 강세 지속"…55만전자 전망도

증권가는 잇따라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김영건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48만원으로 올리며 "글로벌 메모리 수요의 강세가 폭풍과 같이 엄중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저전력 디램(LPDDR DRAM)의 구조적 수요 강세와 동사 주도의 공격적 가격 정책으로 시장 계약가격의 전 분기 대비 상승세가 1분기에 비해 추가로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NAND의 경우 SSD 수요 강세에 따른 생산 능력 집중으로 스토리지의 가격 상승률도 1분기에 비해 축소되지 않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도 메모리 수급 호황이 최소 202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83.3% 올린 55만원으로 제시했다.

김형태 연구원은 "메모리 부문의 영업 레버리지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전반적인 설비투자 일정이 앞당겨지고 있으나 최소 2027년까지 수요 초과 환경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증설 계획이 후순위인 낸드 가격이 실적 상향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파운드리 부문도 하반기부터 수율 개선과 신규 수주 확대 등 체질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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