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탑 로터리에 각 후보 유세차량 집결해 시선끌기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아침부터 울산지역 주요 교통 요충지에는 각 정당과 후보자 유세차량이 집결해 열띤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오전 8시께 회전교차로인 남구 공업탑로터리에서는 원형인 교통섬을 유세차 20여대가 둥그렇게 둘러싸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울산시장 후보부터 이 지역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후보, 각 교육감 후보를 선전하는 차량이 저마다 눈에 띄는 색깔로 포장한 채 도열했다.
각 유세차 앞에서 유니폼을 맞춰 입은 선거운동원들이 운전자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율동까지 하면서 로터리 일원은 축제 행사장을 방불케 했다.
유세차량이 일제히 모이면서 로터리 일원은 평소보다 차량 흐름이 더딘 정체를 빚기도 했다.
이날 각 정당과 후보들은 교통량이나 유동 인구가 많은 간선도로나 교차로에 현수막을 내걸고, 유세차와 선거운동원을 동원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특히 각 정당이 후보들을 한자리에 모아 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출정식도 이날 오전 중에 모두 열린다.
정당과 후보자들은 다음 달 2일까지 13일 동안 유권자 표심을 잡기 위한 선거운동을 펼친다.
울산에서는 광역·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교육감 등 79명을 뽑는 지방선거에 총 183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지방선거와 함께 열리는 남구갑 국회의원 보선에는 후보 4명이 출마해 경쟁한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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