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내란세력 심판” vs 국힘 “이재명 폭주 차단”···6·3 지방선거 ‘진검승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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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내란세력 심판” vs 국힘 “이재명 폭주 차단”···6·3 지방선거 ‘진검승부’ 돌입

직썰 2026-05-21 09:21: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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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왼쪽)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왼쪽)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연합뉴스]

[직썰 / 김봉연 기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전국 단위 민심 검증대인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1일 0시를 기점으로 일제히 막을 올렸다. 6월 3일까지 이어지는 13일간의 열전은 2년 뒤 총선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여야의 사활을 건 전면전이 될 전망이다.

이번 선거에는 광역단체장 16명·기초단체장 227명·교육감 16명·국회의원 재·보궐선거 14명 등 총 7829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평균 경쟁률은 1.8대 1이다. 사실상 정권 초기 정국 운영의 동력을 가늠할 ‘풍향계’ 역할을 하게 될 이번 선거에 여의도 정가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정청래 대표가 20일 경기도 여주시 민주당 박시선 여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등 참석자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정청래 대표가 20일 경기도 여주시 민주당 박시선 여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등 참석자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날 선대위 출범…여야 선전포고

민주당은 전날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선대위’라는 이름으로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정청래 대표는 “대한민국이 내란의 상처를 딛고 미래로 나아가느냐, 과거로 퇴행하느냐 길목에 섰다”며 “지방선거에서 내란세력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처럼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들 것”이라며 “가장 낮은 자세로 현장을 누비며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의힘도 장동혁 상임선대위원장 체제의 중앙선대위를 출범시키며 맞불을 놨다. 장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독주를 막겠다는 견제론을 핵심 기치로 내세우며 “똘똘 뭉쳐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아내야 한다”고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선대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선대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식 선거운동 첫날 , 민주 “경부선 벨트 초반 장악” vs 국힘 “동선 분산·충청 공략”

여야 선거대책위원회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전략적 요충지를 훑으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21일 0시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집중국에서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의 새벽 유세를 돕는 것으로 첫발을 뗐다. 서울을 기점으로 충청을 거쳐 영남으로 내려가는 경부선 벨트를 초반에 장악하겠다는 포석이다. 조승래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번 선거는 정치적으로 대선의 연장선상에서 무능한 내란 잔당을 소탕하는 의미가 있다”며 현장 밀착형 캠페인을 예고했다.

국민의힘은 동선 분산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장 위원장은 0시 경기 평택 삼성전자 캠퍼스 앞 단식 농성 중인 양향자 경기지사 후보를 방문한 뒤 충청권으로 직행해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를 지원했다. 송언석 공동선대위원장은 낙동강 전선의 핵심인 부산에서 박형준 시장 후보 유세를 이끌었다.

◇틈새 파고드는 제3지대…조국혁신당 호남·개혁신당 수도권 총력전

제3지대 정당들도 거대 양당의 틈바구니에서 존재감 과시에 나섰다.. 조국혁신당은 텃밭인 호남에 당력을 쏟아부으며 군산·전주·부안을 연이어 찾았다. 개혁신당은 이준석 총괄선대위원장의 지역구인 화성 동탄에서 합동 출정식을 열며 수도권 돌풍을 다짐했다.

서울(정원오·오세훈), 부산(전재수·박형준), 경남(김경수·박완수), 강원(우상호·김진태) 등 핵심 승부처마다 여야 거물급이 정면충돌하는 가운데, 한동훈·송영길·조국·이광재 등이 가세한 14곳의 국회의원 재보선은 미니 총선을 방불케 한다.

이날부터 후보자들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거리 연설·차량 대담·명함 배부 등 공식 선거 활동을 펼칠 수 있다. 다만 확성장치 등을 활용한 소음 유발 유세는 시민들의 불편을 고려해 오후 9시까지만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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