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하는 고우석(28)이 트리플A에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털리도 머드헨스에서 뛰는 고우석은 21일(한국 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의 피프스 서드 필드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2-2로 팽팽한 연장 8회 초 등판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팀이 연장 8회 말 3-2로 승리하면서 고우석은 승리를 챙겼다.
이날 고우석은 최고 구속 94마일(시속 151.3km) 패스트볼(8개)과 커터(3개), 커브(3개), 스플리터(2개)를 적재적소에 구사했다. 특히 상대 3~5번 클린업 트리오를 삼진 2개와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물오른 컨디션을 자랑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지난 9일 더블A 이리 시울브스에서 트리플A 털리도로 승격 후 4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갔다. 그는 올 시즌 트리플A에서 트리플A에서 6경기 1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2.89(9⅓이닝 3자책), 탈삼진 11개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3.24였던 평균자책점을 2점대로 끌어내렸다. 더블A에서는 8경기 2세이브 평균자책점 0.66(13⅔이닝 1자책), 탈삼진 22개를 남겼다.
털리도는 더블헤더 2차전에서 인디애나폴리스에 2-3으로 패했다. 고우석은 이 경기에선 등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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