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AI 프로젝트, 절반 가까이 좌초 위기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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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AI 프로젝트, 절반 가까이 좌초 위기 직면

나남뉴스 2026-05-21 09:15: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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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기업들이 추진하는 인공지능 사업의 상당수가 실패로 끝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전체 AI 이니셔티브 중 43%가량이 목표 달성에 실패할 것으로 예측됐다.

글로벌 기술기업 HCL테크가 21일 발표한 '2026 AI 임팩트 임페러티브' 보고서에서 이 같은 분석이 제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연매출 10억 달러 이상 기업에서 AI 투자를 총괄하는 임원 46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패 위험의 주된 원인은 기술이나 도구의 부족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야심찬 계획을 전사적 성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행력 격차가 핵심 문제로 지목됐다. IT 운영,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사업 기능 전반에 걸쳐 AI 도입이 광범위하게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결과가 도출된 것이다.

투자 회수에 대한 기대치 역시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기업 리더의 절반 가까이가 18개월 내 AI 투자에서 측정 가능한 가치를 요구하고 있어, 실수를 용납할 여지가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신속한 배포와 AI가 요구하는 구조적 변화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하는 과제가 기업들 앞에 놓였다.

최고정보책임자(CIO)와 기술 리더들에게 이번 연구 결과는 중요한 시사점을 던진다. 자율적이고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시스템을 위해 설계되지 않은 기존 애플리케이션 환경과 데이터 인프라, 운영 모델에서 숨겨진 제약들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경영진 입장에서는 조직적 정렬 없이 공격적으로 AI에 투자할 때 발생하는 전략적 리스크가 우려된다.

한편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 등 디지털 워크플로를 넘어 제조·엔지니어링·운영 현장까지 확장되는 새로운 활용 사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다만 이러한 모델들은 책임 소재, 신뢰성, 감독 측면에서 새로운 과제를 제기한다. 기술팀과 비즈니스 리더 간 협력 없이 추진되는 AI 프로그램은 투자 규모와 무관하게 중단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보고서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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