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선발 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 타석에 서지 않았던 오타니 쇼헤이(32·LA 다저스)가 다시 이도류로 나선다.
오타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투수로 선발 출전한다.
오타니는 올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레이스에서 선두권을 달리고 있을 만큼 마운드에서 견고한 투구를 보여줬다. 등판한 7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0.82, 피안타율 0.161, 이닝당 출루허용률 0.82를 기록했다. 아직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했지만, '장외' 평균자책점 1위를 지키고 있다.
반면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타석에서는 부진했다. 원래 오타니는 선발 투수로 나선 경기에서도 타선 선발 라인업에 들어갔는데,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1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은 지난달 29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은 투수로만 나섰다.
하지만 최근 오타니는 타격감이 뜨겁다. 시즌 타율이 0.233까지 떨어졌던 12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출전한 6경기에서 23타수 12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을 0.272까지 끌어올렸다. 결국 오타니는 지난달 23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4경기 만에 다시 투·타 겸업을 하게 됐다.
한편 '코리안 빅리거' 김혜성은 9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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