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유가·채권금리↓…3대 주가지수, 1% 이상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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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유가·채권금리↓…3대 주가지수, 1% 이상 상승 마감

한스경제 2026-05-21 05:24: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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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사진=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 [사진=연합뉴스]

| 서울=한스경제 최천욱 기자 | 국제유가와 채권금리가 하락하면서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모두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20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50,000선을 회복했다. 이 지수는 전장보다 645.47포인트(1.31%) 오른 50,009.35에 장을 닫았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전장보다 79.30포인트(1.08%) 오른 7,432.91에, 전장보다 399.65포인트(1.55%) 상승한 26,270.36에 거래를 끝냈다. 

전날까지만 해도 고유가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박과 미국 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여파로 지수는 하락을 면치 못했다. 증시를 압박했던 유가와 국채 금리가 떨어지면서 이날 증시는 투자심리를 끌어 올렸다. 

전날 한때 5.20%까지 오른 30년물은 이날 6.6bp(1bp=0.01%p) 내린 5.114%를 나타냈고 10년물은 전장보다 10bp 내린 4.569%를 기록했다.

7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장보다 5.66% 떨어진 98.26달러에 마감했다. 유가가 낙폭을 키운 것은 이란과의 협상이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전해지면서다. 그는 “우리는 이란과 관련해 최종 단계에 있다”며 “어떻게 될지 보자”라고 말했다.  

▲ 기술주·반도체주 투심 끌어내 

시장은 장 마감 후 발표될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실적을 대기하며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이날 주가  상승을 이글었다. 엔비디아는 1.3% 올랐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5% 뛰었다.

제임스 데머트(메인 스트리트 리서치)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시장이 일종의 안도감을 필요로 하는 시점에 적절하게 등장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실적을 공시를 통해 12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을 기록한 엔비디아는 정규장에서는 1.3% 상승했으나 실적 발표 이후 장후 거래에서 약 0.6%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1분기(2∼4월) 매출액이 816억2천만 달러(약 122조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분기의 종전 기록 681억3천만 달러보다 20%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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