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 예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가장 많은 투표를 받았다. 올스타전에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MLS 사무국은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 MLS 올스타전 투표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들이 윤곽을 드러냈다"며 포지션별 최다 득표자 5인 명단을 공개했다.
공격수 부문에서 손흥민은 팀 동료 드니 부앙가와 함께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 시카고 파이어의 휴고 쿠이퍼스, 댈러스의 페타르 무사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당초 사무국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스타전에 꼽힐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를 알렸는데, 손흥민이 없었다. 손흥민은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예상 공격수 명단은 메시와 쿠이퍼스, 티모 베르너, 세르지 솔란스였다. 메시와 쿠이퍼스는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고, 손흥민과 부앙가, 무사가 새롭게 합류했다.
올스타전 투표 기간이 끝을 향해 가고 있다. 22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투표를 통해 11명의 선수가 선발되는데, MLS 팬, 선수, 언론의 투표(각 3분의 1씩)를 바탕으로 한다. 또한 MLS 올스타전 주최팀인 샬럿 FC의 딘 스미스 감독이 선정한 13명의 선수와 함께 MLS 커미셔너 돈 가버가 선정한 2명의 선수가 함께 팀을 이룬다.
올스타전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끝난 뒤인 30일 샬럿의 홈구장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상대는 멕시코 리그 올스타팀이다.
한편, 투표 결과와 별개로 손흥민과 LAFC는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다. 손흥민이 데이터로 본 올스타 예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이유다.
지난 시즌 13경기에 출전해 12골 4도움을 올리며 부앙가와 '흥부 듀오'를 결성, LAFC의 공격을 이끌었던 손흥민이다.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부임하면서 전술이 변화했고, 부진으로 그 영향을 체감하고 있다. 손흥민의 득점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즌 20경기 2골 16도움인데, 리그에서 득점이 없다. LAFC는 공식전 4연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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