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라이칭더 총통과 통화 예고…시진핑·푸틴 만남엔 '긍정 평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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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라이칭더 총통과 통화 예고…시진핑·푸틴 만남엔 '긍정 평가' (종합)

나남뉴스 2026-05-21 02:32: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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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총통과의 직접 통화 가능성을 미국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시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와 해안경비대사관학교 졸업식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라이칭더 총통과 대화하겠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그와 얘기할 것"이라며 "대만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통화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누구와도 대화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직 미국 대통령과 대만 총통 사이에 직접 대화가 이뤄진 사례는 1979년 양국 수교 이래 단 한 차례도 없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공식 외교관계 단절 이후 양측 정상 간 접촉이 전무했기 때문에 실제 통화가 성사되면 베이징의 격렬한 반발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016년 12월 당선인 자격으로 차이잉원 당시 총통과 전화 통화했을 때도 중국 정부는 미국 측에 엄중 항의했던 바 있다. 이번 발언 역시 시진핑 주석을 향한 압박 메시지로 해석될 여지가 크다.

중러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호의적 반응을 내놨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만남을 두고 "좋은 일"이라 평가하며 "두 사람 모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 계획을 자신에게 미리 알려줬다고도 전했다.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트럼프 대통령 국빈 방중 직후 나흘 만에 이뤄졌다. 시 주석이 미국에 '대등한 공존'을 요구한 뒤 곧바로 러시아 정상을 초청해 양국 협력을 과시함으로써 워싱턴을 견제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임기가 끝날 무렵 미국이 반도체 산업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사실상 전무한 상황에서 대만 등 해외에 빼앗긴 점유율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14일 미중 정상회담 직후에는 대만 무기 판매를 협상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고 언급해 미국의 안보 공약 신뢰성에 의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란 핵 문제와 관련해서는 테헤란의 핵무장을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며 합의를 압박하는 동시에 중동을 거쳐 미국을 위협하는 상황은 방치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11월 중간선거 때문에 이란 문제 해결을 서두르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전혀 서두르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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