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베르나르도 실바 영입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20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자유 계약(FA) 신분이 되는 실바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바르셀로나, AC 밀란, 유벤투스, 첼시도 그를 노리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그를 앙투안 그리즈만의 후계자로 만들고자 한다"라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에서 500경기를 소화하며 212골 100도움을 올린 그리즈만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라리가 37라운드에서 메트로폴리타노 고별전도 치렀다. 그의 위상에 걸맞게 성대한 고별식까지 열렸다. 이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올랜도 시티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후계자로 누구를 영입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이자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의 이강인이 유력한 후보자로 여겨졌다.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다. 맨시티에서 굵직한 활약을 한 실바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FA가 되는데, 아틀레티코가 노리고 있다.
실바의 능력은 물론이고, 멀티성, 리더십까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마르카'는 "그리즈만의 이적은 득점력의 큰 손실일 뿐만 아니라, 리더십의 부재를 의미하기도 하다. 그것을 실바에게서 찾을 수 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PL)와 같은 수준의 리그에서 수년간 리더십을 입증해 왔으며, 그의 합류는 팀이 가장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줄 경험과 능력을 갖춘 선수로 여겨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틀레티코 수뇌부가 내세운 핵심 카드는 실바에게 독보적인 에이스로서의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라민 야말이 버티고 있는 바르셀로나에서는 결코 누릴 수 없는 지위다"라고 덧붙였다.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 실바는 맨시티로 이적하기 전까지 벤피카, AS 모나코에서 활약했다. 맨시티에서 459경기에 출전해 76골 77도움을 올리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여전히 여러 구단의 관심을 끌고 있다. '마르카'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압박을 가하고 있는 유벤투스, 밀란 역시 최악의 시즌을 보낸 후 팀을 재건하는 과정에서 그를 리더 역할을 수행할 핵심 인물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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