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인천에서 나무 쓰러짐과 침수 우려 등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20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인천 영종도에 60.5㎜의 비가 내리며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어 강화 60.2㎜, 송도 59㎜, 영흥도 74.5㎜, 연수구 57.5㎜ 등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 기준 서해 5도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으나, 인천과 강화, 옹진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는 계속 유지되고 있다.
기상청은 21일까지 30∼80㎜가량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 신고도 잇따랐다.
연수구 한 아파트에서는 단지 내에 식재된 나무 한 그루가 쓰러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과 지방자치단체가 안전 조치했다.
미추홀구와 남동구 등에서 "저층 주택에 물이 들어온다", "우수관이 넘친다" 등 피해 우려 신고를 포함해 모두 4건의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다만 안전 조치가 필요할 정도의 침수가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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